체중감량 성공기(죽는 거 책임못짐)(9)
ej****** 2022-07-30
너무나 단순 무식. 권장할 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실제로 성공했기에 ㅋㅋㅋ

그냥 굶어 ㅋㅋ 조금 먹어
더 먹으면 찌고 덜 먹으면 빠진다.

나 체중 50대초 였는데. 회사 그만 두고 시도때도 없이 새벽에도 가족 몰래 탕수육 시켜먹고 그랬더니 거의 80에 육박 ㅋㅋ 주변에서 어디 아픈 거 아니냐고 하도 그래서. 내가 어디 아픈가 ? 심각하게 고민. 결국은 걍 먹고 살찐 거. 지금은 반년도 안 되어 50 중반 유지.

하루 두끼 먹었는데 밥은 기존에 먹던 거 사분지 일 정도로 먹고. 밥 줄이면 따라서 반찬도 줄어듬. 다이어트 보조식품. 약. 개~소용 없음. 돈 버리지 마. 차라리 소장 글 사서 봐 ㅋㅋ
닭가슴살 이니 뭐니. 골치아프게 가려먹는 거 보단 지금 먹고 있는 거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.
실내 사이클도 샀는데. 저 흉물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고민 중.
너무 어지러워서 침대에 항상 어퍼져 있었고. 눈앞이 깜깜해 질때도 ㅋㅋ 그냥 하루 일과가 아주 조금 먹고 처 어퍼져있음. 누워 있으면 쓰러질 일도 없음 ㅋㅋ 두부 반찬 좋아했고 죽을 거 같으면 베지밀 먹어주구. 고기는 한 두조각으로 입안에서 달래줌. 조금씩 빼는거 감질나서 나한텐 안맞았음. 한번에 폭발적으로 뽝빼고 관리 잘하믄 댐. 어퍼져서 소장 글 읽기 ㅋ 이게 머릿속에 집중하면 배에 신경이 안가게 돼. 공부 열심히 하면 살빠지는 원리. 고민 생기면 살빠지는 원리랑 비슷 ㅋㅋ

술도 끊으면 생각 잘 안나듯이 밥도 적게 먹으면 생각 안나. 뭔가 씹는행위. 먹는 시간 자체를 하찮게 여김. 조금량을 빨리 먹고 해치워 버림. 울집 식구들 나땜에 지금도 하루 두끼 먹음. 세끼 먹는 건 정말 시간낭비 ㅋㅋ 한끼라도 맛있게 묵자.

나는 살 빼는데 보다는 어떻하면 덜 먹을까에 핀트를 맞췄음. 어퍼져 있는건 백수이기 때문에 가능 ㅋㅋ

지금은 관절도 좋아지고 원래로 돌아와서 좋은 음식 사랑하는 사람과 먹는 거 아름다운 행위.
ㅡㅡㅡㅡㅡ
탈모는 전혀 없었고
체중 땜에 죽을 만큼 스트레스 받느니
시간만 있으면 해 볼 수 있는 일인 거 같아 적어 보았음. 설마 굶어 죽으라고 썼겠어. 안 죽어. 죽을 거 같으면 쳐 먹게 됨.

굿!!!
Ra******* 2022-09-14 답글쓴이 돈주기   
제목이 무셔버
lo****** 2022-09-14 답글쓴이 돈주기   
머리털 지켜짐??
뇨미 2022-09-14 답글쓴이 돈주기   
굶어서 빼면 요요 어케? 식사량을 죽지 않을 정도로 유지해야 해?
벌꿀오소리 2022-09-14 답글쓴이 돈주기   
잘못 따라했다간 근육과의 작별인사 할듯..
음메 2022-09-14 답글쓴이 돈주기   
다이어트가 많이 움직이고 덜 먹는게 맞긴 하지.. 근데 이런 짓 10대 때 심하게 하다가 영양실조로 병원 실려갔음 의사가 영양실조로 실려온 사람이 요즘 어딨냐고 혼남 ㅋㅋ 영양서 잘 챙겨먹어
…….. 2022-09-14 답글쓴이 돈주기   
헐 무셔ㅜ
이런거 잘못따라하면 나같은 허약체질은
면역낮아져서 대상포진이나 결핵가튼거 잘못해서 걸려버린다규ㅜ
ma**** 2022-09-14 답글쓴이 돈주기   
다이어트보조제 좆도 효과 없이 간만 씹창 난다는 거 전적으로 동의!
언니 넘 굶고 활기 잃지 말구 운동으로 빼서 요요 없애자. 식구들도 맘껏 먹게 하고.
굶으면 머리털 빠지고 뼈 숭숭 골다공증 생기니깐
영양제 잘 먹고 운동 달리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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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******* 2022-09-14 답글쓴이 돈주기   
머리털궁금하네
du******* 2022-09-14 답글쓴이 돈주기 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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